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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양육/[육아템]

[아기 장난감] 돌 전 아기 장난감 추천/국민 장난감 추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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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난감] 돌 전 아기 장난감 추천/국민 장난감 추천-1탄

안녕하세요 뽀기 아빠입니다^^ 1. 어라운드 위고! 아... 위고는 정말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1탄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즘은 보행기를 잘 안태우더라고요. 대신에 점퍼루나 어라운드 위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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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1탄도 보고 오세요 ↑ ↑ ↑ ↑ ↑

 

저희 첫째가 돌 전까지 너무너무너무 잘 가지고 놀았던 장난 감들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잘 갖고 놀고 있는 것들도 있어요.

 

이 장난감들로 여러분들 육아의 어려움이 조금은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 제니주

제니주는 원목으로 되어 있는 장난감인데,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너무 좋습니다. 알록달록한 4개 면이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혼자 앉아서 조작하면서 아주 재밋어 해요!

 

특히 혼자 문을 열고 닫으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제니주를 잡고 일어나서 위에 있는 구슬들도 재밋게 갖고 놉니다 ^^

 

좀 힘이 생기면 끌면서 다니기도해서 지금도 뽀기의 최애 장난감중 하나입니다.

 

또, 각 면에 구성된 놀이 아이템들이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기에도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의 지능과 소근육이 발달할 수록 제니주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져서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아이의 발달과 놀이를 책임지는 제니주는 하나 꼭 장만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 피셔프라이스-러닝홈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제가 산 장난감은 아니고 지인에게 물려 받은 거라서 사용감이 좀 있습니다. 클래식 버전이라고 하네요! 요즘은 신형 버전도 있고, 얼마전 롯데아울렛을 가보니 뽀로로 버전도 있었습니다.(피셔프라이스 제품은 아닌 것같아요)

 

처음에는 크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생각보내 구성이 알찹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안녕하세요~ 다음에 만나요~'라는 멘트도 나오고 초인종, 우편함, 창문, 전등 을 조작할 때마다 불도 켜지고 그에 맞는 사운드도 나와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지금도 제 귀에 계속 들리네요 ㅎㅎ

 

저희 아기는 시계를 특히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매달려서 시계를 빙빙 돌리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다른 장난감은 누르면 노래나오는 기능이 있어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러닝홈은 이거저것 눌러보면서 재밌어 합니다.

처음에는 '문'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밀고 당기기만 했는데, 돌이 지난 요즘은 혼자 까꿍놀이도 하면서 애교도 부려요.

저랑 같이 문 통과하면서 놀기도 하고.. 러닝홈도 돌 이후까지 사용 가능한 장난감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피셔프라이스가 미국 브랜드로 아기 장난감이 유명하긴 한데, 국내 브랜드 제품도 충분히 좋은 것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육아의 친구 당근을 통해서 좋은 중고를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단점은! 약간 흔들림이 있어서 좀 불안해요. 하지만 바닥이 워낙 안정적이여서 넘어질것 같지는 않구요! 그리고 크기가 좀 큽니다. 저희 집은 거실이 넓은 편이여서 괜찮은데 아마 25평정도 되는 집이면 한쪽면에 두고 사용할 것 같아요. 거실 한가운데는 좀 부담..이더라구요.

 

3. 점퍼루

점퍼루는 보행기 대신 아이의 대근육을 일러줄 수 있는 꿀템인 듯 합니다.

 

저희는 보시는 바와 같이 베란다 놀이방에 두고 사용 했는데요.

 

저희 아기는 바깥 경치를 보며 하루에 30분 정도 총총총 운동을 했습니다.

점퍼루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특징중 하나는 제자리 점프를 하면서 흥을 표현한다는 거죠 ㅎㅎ

노래를 불러주면 폴짝폴짝하면서 춤추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보행기에 대해서는 안전에 대한 우려나 또 집 구조나 평형에 따라 이동 범위가 작아서 요즘은 잘 사용 안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아이가 막 다니기에는 관리가 안될 것 같아서 보행기는 처분하고 점퍼루에서 놀게 했습니다.

 

덕분에 다리 힘도 잘 길러지고 아내도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저희 아기는 점퍼루 한번이면 30분 정도 놀았습니다. 집고 일어서기 시작하면서 잘 안타려했는데요. 돌이 지나면서 혼자 기어가서 잡고 서길래 태워줬더니 재밌어하더라구요. 혼자 버튼도 이것 저것 눌러보면서 노는데... 아마도 새 장난감이라 인식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점퍼루 주변에 부채? 같은 플라스틱이 있는데 아이가 입으로 빨다보니 저는 분리해서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날카로워서 한참 빨고나면 입 끝이 붉어지더라구요 ㅠㅠ 이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차지도 많아하지만 고정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거실이 아니라 주방이나 안방에서 잠시 쉬거나 요리할떄 태워주실 수도 있어요 ^^